크래프톤이 새로운 지적재산권(IP) 기반 신작 출시를 예고하며 올해 본격적으로 매출 ‘2조 클럽’을 넘본다.‘배틀그라운드’ 단일 IP에 의존하고 있다는 기존 인식을 깨고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를 시장에 선보여 매출 신장을 이뤄낸다는 전략이다. 배틀그라운드 IP 기반 ‘블랙버짓’도 올해 말 이용자를 찾아갈 예정이다.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지난해 연간 매출 1조80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예측한 지난해 매출은 1조8078억원, 영업이익은 7128억원이다. 지난 2021년 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개최하는 서울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축제 ‘버닝비버 2023(버닝비버)’이 1일 두번째 막을 올렸다.이번 버닝비버는 지난해에 열린 첫 행사보다 규모를 키우고 접근성도 높여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오는 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버닝비버에서는 약 90개에 달하는 인디게임 체험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무대 이벤트, 기획전시까지 즐길 수 있다. 인디게임을 주제로 펼쳐진 ‘문화의 장’인 셈이다.도 개막 첫날 버닝비버 현장을 찾아 인디게임을 직접 시연하고 관람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넷마블은 ‘지스타 2023’ 출품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칠대죄: 오리진)’이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산하 한국게임기자클럽으로부터 ‘게임 오브 지스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게임 오브 지스타는 지스타 B2C 출품작 중 그래픽과 스토리, 콘텐츠 등을 고려해 한국게임기자클럽 소속 60여명의 게임전문기자단이 투표로 선정하는 상이다.칠대죄: 오리진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수집형 RPG다.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 중이다. [뉴스w]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이 "'위믹스'가 상장 폐지된 이유가 업비트의 갑질 때문이라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더니 '자신들은 반성하고 있다'고 말 뒤집기를 보여준 사람은 책임을 논할 수 없다"고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를 직격했다.지난 16일 '지스타2023' 행사에서 장 대표가 "(위 학회장은)자신이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짊어져야 할 것이다" 발언한 데에 따른 반론이다.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21일 장 대표의 발언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코인 유통 물량을 속여 30%나 더 많은 양을 시중에 풀었고 이런 거짓말이 문제가 돼 상장 폐지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이 지난 19일부터 시작돼 나흘간 20만명 가까운 관객을 끌어 모으며 성황리에 끝마쳤다.올해 지스타 2023은 역대 최대인 3328부스 규모로 개최돼 더 풍성한 볼거리와 흥미진진한 콘텐츠로 관객을 맞았다.엔씨소프트와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파우게임즈 등이 비장의 신작들을 공개했으며 인디게임 부스들도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워 존재감을 뽐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계점도 보였다. 글로벌 게임쇼를 지향하는 지스타지만 관람객들은 대부분 내국인이었고, 국내 글로벌 관광객을 위한 배려도 미흡했기
크래프톤이 야심작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를 ‘지스타 2023’에서 공개하고 관람객 몰이에 나섰다.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과 던전크롤러, RPG 장르의 특징 요소를 융합한 게임성과 함께 넥슨과 원작 게임사 아이언메이스 간 소송으로 공개 이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법적 분쟁과는 별개로 원작 다크앤다커는 해외에서 이용자 46만명을 돌파하는 등 활발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인조이는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로 글로벌 히트 게임 ‘심즈’를 연상하게 되는 게임이다. 마련된 부스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비해 적었지만 장르의 독특함
엔씨소프트 인기 지적재산권(IP) ‘블레이드앤소울(블소)’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가 ‘지스타 2023’에서 공개됐다.블소는 동양풍의 세계관과 화려한 액션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지난 2021년 출시된 ‘블레이드앤소울2’는 원작의 매력을 잘 살리지 못했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이에 이번에 공개되는 프로젝트 BSS에 대해서도 일각에서는 기대감보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17일 는 이러한 우려를 안고 엔씨소프트 부스를 찾아 직접 플레이해봤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먼저 턴제 전투와 실시간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가 오픈월드 RPG 게임 ‘일곱 개의 대죄: Origin’으로 재탄생했다.넷마블은 ‘지스타 2023’ 부스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시연 빌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프로모션 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사실적인 그래픽, 광활한 오픈월드, 오리지널 스토리 예고 등으로 많은 호응과 기대를 받았다. 17일 는 부푼 기대를 안고 지스타 2023 내 넷마블 부스를 찾아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플레이했다.넷마블은 ‘데미스 리본’, ‘RF 온라인 넥스트’의 시연도 함
최대 기대작이자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로스트아크'의 모바일 버전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지스타 2023'에서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모바일 플랫폼 한계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화려한 그래픽과 섬세한 테크닉을 요구하는 원작의 특징을 온전히 구현해 냈다.16일 도 지스타 2023 내 스마일게이트 부스를 찾아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싱글 플레이 체험 '영광의 벽'을 직접 플레이해 봤다.우선 게임을 시작하면 화려한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제공하는 직업은 전사 '버서커'와 '워로드'를 비롯해 마법사 '서머
"당신의 지평을 넓혀라(Expand your horizon)!"국내 최대 게임쇼이자 게임 업계의 역량이 총동원되는 '지스타 2023(지스타)'의 캐치프레이즈다.이번 지스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열려 큰 성공을 거뒀던 지난해 행사를 발판 삼아 3328부스, 42개국, 1037개가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9년 만에 귀환한 스마일게이트와 8년 만에 신작을 출품한 엔씨소프트, 3개의 야심작을 내놓은 넷마블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올해 지스타에 대한 기대감도 뜨거워졌다.도 16일 대단원의 막
네오위즈의 대작 RPG ‘P의 거짓’이 올해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6관왕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15일 P의 거짓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게임 대상은 올 한해 출시된 국산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이다.주최 측은 “P의 거짓이 ‘한국형 소울라이크 액션 게임’의 의미있는 시작을 알렸다”고 사유를 설명했다.P의 거짓을 제작한 최지원 라운드8스튜디오 디렉터
정문희 데브시스터즈 CFO(사내이사, 부사장)는 1972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인디애나대학교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KTB네트워크 투자심사역을 거쳐 컴투스에서 투자와 퍼블리싱 담당 이사를 지내다 지난 2014년 데브시스터즈로 합류했다.정 CFO가 컴투스 투자기획부서 팀장으로 있을 당시 컴투스는 데브시스터즈에 10억원을 투입해 초기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양사의 관계는 전략적 협업까지 이어졌다. 데브시스터즈의 대표작 ‘쿠키런’의 글로벌 론칭 당시 컴투스는 글로벌 사업 인프라를 직, 간접적으로 지원했다.데브시스터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2023’이 다음주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부산 벡스코(BEXCO)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지스타 2023에서는 국내 게임사들이 그동안 개발한 야심작들을 선보일 계획이다.게임 업계 맏형 격인 넥슨은 참여하지 않지만 넷마블과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등 주요 게임사들이 굵직한 신작과 함께 게이머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9년만에 지스타에 참여하는 스마일게이트의 신작도 눈길을 끈다.엔씨소프트는 MMORPG 위주의 게임 라인업에서 벗어나 PC, 모바일, 콘솔 등 플랫폼으로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게임 업계 맏형인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의 3분기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넥슨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영업이익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고 넷마블은 7개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다만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는 기상도가 달라질 전망이다. 넷마블은 다량의 기대 신작들을 내년까지 출시하며 반등을 노린다. 엔씨소프트는 대형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를 다음달 출시해 새로운 흥행 지적재산권(IP)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다만 TL의 흥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업계 내에서도 전망이 달라 향후 실적에 이목이 쏠린다.9일
조석우 펄어비스 CFO(재무기획실장)는 1984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KPMG 삼정회계법인에서 일을 시작해 지난 2012년 포스코기술투자 투자심사역을 거쳐 2016년 펄어비스에 합류한 직후 CFO 자리에 올랐다. 게임 업계뿐 아니라 주요 기업 CFO들 중 가장 젊은 축에 속한다.그는 지난 2017년 9월 펄어비스의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조 CFO는 아이슬란드 투자, 경영컨설팅 법인, 싱가포르와 홍콩지사, 캐나다 스튜디오 등 해외 법인의 대표로도 겸직 중이다.지난 2021년 가장 많은 주식매수선택권(스톡
펄어비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나 지난해 3분기 대비 82.5% 감소한 수치다.매출은 8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3% 증가했고 전년 대비 12.7% 감소했다.‘검은사막’ 월평균 DAU(일간활성화이용자수)는 지난 6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아침의 나라’의 인기가 지속되며 전분기 대비 3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102%, 북미∙유럽 28%, 아시아 25%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4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달 한국에서 개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2023 플레이 펀&굿’ 포럼을 오는 17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13호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지스타 2023’ 기간에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한국게임산업협회와 공동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포럼에서는 게임으로 사회적 기여를 확장한 사례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포럼의 연사로는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창작ESD사업담 이사, 김효재 NX3게임즈 PD, 최진일 로아와 커뮤니티 운영자, 신현상 임팩트리서치랩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번 연사진은 ‘다양성’, ‘포용성’, ‘진정성’, ‘게이미피케
네오위즈는 자회사 파우게임즈가 신작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파우게임즈가 개발 중인 수집형 RPG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는 일본의 게임 개발사 ‘니혼팔콤’의 주요 RPG인 ‘영웅전설’ 시리즈 중 하나다. 영웅전설3: 하얀마녀, 영웅전설4: 주홍물방울, 영웅전설5: 바다의 함가의 세 작품으로 구성됐다.올해 지스타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파우게임즈는 해당 기간 B2C 제2 전시관에 부스를 개설, 내년 출시 예정인 ‘영웅전설:
크래프톤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BEXCO(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지스타)’에 7년 연속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 크래프톤 부스의 주제는 ‘FANS FIRST’로, 지스타를 찾은 방문객들은 미공개 신작을 가장 먼저 경험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이번 지스타에서는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전략 프로젝트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공개된다. 올해 상반기부터 크래프톤 내 여러 스튜디오의 개발자들이 블루홀스튜디오에 모여 익스트랙션 역할수행게임(Extraction RPG) ‘
크래프톤은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의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가 사전예약자 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디펜스 더비는 라이징윙스가 약 2년간 개발한 신작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달 14일부터 공식 웹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지난 ‘지스타 2022’에서 주요 정보를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으며 국내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얼리 액세스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다.이용자들은 오는 8월 3일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